오는 2018년 12월 입주 예정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대상

LG유플러스가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과 홈 IoT 애플리케이션 시연 존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과 업무협약을 통해 홈 IoT 아파트 건설에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이에 따라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IoT 월패드’를 개발,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희 파크 푸르지오와 함께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1천700세대)와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2천 세대)도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가 도입된다.

지난 25일 문을 연 서울 연희동 연희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IoT@home 시연 존에는 푸르지오 홈 IoT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태블릿PC로 에어컨, 선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집안 내 가전을 제어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안성준 전무는 “최첨단 홈 IoT 서비스가 실제 입주민의 삶을 어떻게 편리하게 변화시키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존을 구축했다”며 “50만 가구라는 국내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홈 IoT 서비스가 구현된 아파트에서 다른 아파트와는 다른 고급, 프리미엄 생활양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하남 미사 롯데캐슬 스타 및 김포한강신도시 태림종합건설 더끌리움 오피스텔에도 홈 IoT 서비스를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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