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서 다양한 이벤트 선보일 듯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 17일 제주첨단과학단지 세미나 룸에서 열린 자문위원회의를 비롯한 기획위원회의, 이사회를 통해 전시 개최 장소를 제주 여미지 식물원 및 중문 관광단지 전역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지만 내년 3월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행사 전 기간 동안 여미지 식물원뿐만 아니라 중문 관광단지 전체가 ‘전기차 축제장‘으로 활용한다는 게 주최 측의 계획이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4년부터 매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 박람회로, 내년도는 ‘전기차의 미래, 친환경 혁신(The future of EV, Eco-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전기차 제조사, 산학연관 등 관련 분야 200개 사 이상이 전시에 참가해 ‘자율주행전기차’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전 세계 산학계 명사들이 모여 ‘국제EV표준’ 등 국제적 이슈에 대해 의논하고 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데에 뜻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된다.

엑스포 조직위 김대환 위원장은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을 맞이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B2B 엑스포”라며 “전후방 전기차 부품산업 비즈니스의 장을 열고, 전기차 글로벌 표준을 리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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