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겨울가전’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겨울은 예년 대비 평균 기온이 더욱 낮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속되면서 가전업계는 김치냉장고와 난방가전 등을 앞세워 본격적인 겨울맞이에 돌입했다.

추위와 함께 찾아온 김장 시즌의 경우에는 그 어느 때보다 김치냉장고에 주부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치냉장고가 겨울철에 잘 담근 김장 김치를 맛있게 숙성시키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오래 보관해주기 때문이다.

LG DIOS 김치톡톡LG전자의 DIOS 김치톡톡은 김치 유산균 최고 전문가인 조선대학교 장해춘 교수와 공동 개발한 ‘유산균 김치+’ 기술을 탑재한 김치냉장고다. 유산균 김치+ 기능은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Leuconostoc)을 12배 가량 잘 자라게 해 김치를 더 맛있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DIOS 김치톡톡은 6분마다 냉기를 구석구석 전달해 김치 보관 온도를 고르게 유지해주는 ‘쿨링케어’,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 냉기가 밖으로 새는 것을 막고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냉기 지킴 가드’ 기능도 갖췄다. 게다가 매일 7시간마다 최대 40분씩 강력한 냉기를 내보내 신맛은 억제하고 류코노스톡은 유지시키는 ‘오래보관’ 기능을 통해 사계절 내내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쌀이나 잡곡, 야채,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는 등 다목적 냉장고로도 활용 가능하다.

추워진 날씨 때문에 실내나 베란다에 널어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 이에 따라 겨울철에도 보송보송하게 옷을 건조시켜주는 의류건조기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LG전자의 트롬 건조기(모델명: RH8SA)는 건조 용량이 8Kg으로 가스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시공이 필요 없고 전원 코드만 연결해 사용 가능한 전기식 건조기다. 이 건조기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재활용하는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적용해 전기료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저온의 제습 방식으로 건조해 옷감 손상을 줄여준다.

특히 트롬 전기식 건조기는 옷감의 습기를 측정하는 센서를 내부에 탑재해 의류의 상태에 따라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정, 두꺼운 겨울철 의류도 항상 보송보송한 상태로 건조해준다. 게다가 양말이나 속옷 등 의류의 양이 적거나 빠른 건조를 원할 경우 급속 코스를 이용하면 간이 절반 수준인 약 50분 정도로 줄어 빠르게 의류 건조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코트나 니트 등 겨울 의류 관리를 돕는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롬 스타일러는 옷을 걸어 넣어두기만 하면 알아서 세균과 미세먼지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즐겨 입는 코트 등을 매번 세탁하지 않고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등 겨울철 난방가전 역시 주목 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메이트’는 따뜻하고 쾌적한 수면을 돕는 프리미엄 온수매트다. 이 제품은 보일러에 사용된 온도 제어 기술 탑재 및 좌우 1℃ 단위로 분리 난방이 가능해 자신이 원하는 온도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저온 화상 예방을 위한 ‘고온 모드 알림 기능’, 아이의 안전을 고려한 ‘차일드락 기능’, 세균 번식의 걱정을 줄이는 ‘살균 모드’ 등 다양한 안전 장치를 탑재했다. 여기에 탈부착형 리모컨과 블루투스 연동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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