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가 발표한 10월 BB율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반도체장비업체들의 2016년 10월 순수주액(3개월 평균값)은 14억9000만달러이며, BB율은 0.91이다. BB율은 수주액을 출하액으로 나눈 값으로, BB율이 0.91이라는 것은 출하액 100달러당 수주액이 91달러라는 의미이다.

10월 수주액 14억9000만달러는 지난 9월 수주액 15억7000달러와 비교해 5.1% 하락했고, 전년도 10월 수주액 13억3000만달러에 비해 12.2% 올랐다. 10월 반도체 장비출하액은 16억3000만달러로 지난 9월 출하액 14억9000만 달러이 비해 9% 증가했고, 지난해 10월 출하액 13억6000만달러보다 19.8% 증가했다.

10월 전공장비 수주액은 13억2000만달러로, 전월 수주액 14억달러보다 하락했고, 전년도 10월 보다는 8% 증가했다. 10월 출하액은 14억6000만달러로, 전공정장비 BB율은 0.91을 나타냈다. 지난 9월 전공장비 출하액은 13억달러, 전년도 10월 출하액은 12억2000만달러였다. (전공장비 카테고리는 웨이어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를 포함함)

10월 후공정장비 수주액은 1억7000만달러로, 지난 9월 보고된 1억6000만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10월 출하액은 1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후공정장비 BB율은 0.98을 나타냈다. 참고로, 지난 9월 후공정장비 출하액은 1억9000만달러였고, 전년도 10월 출하액과 수주액은 각각 1억4000만달러, 1억달러였다. (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포함함).

데니 맥궈크(Denny McGuirk) SEMI 사장은 “10월 반도체 총 장비 출하액은 지난 9월보다 9%증가 했지만 수주액은 5% 감소했다”고 말하며 “작년에 비해 수주액과 출하액은 상대적으로 증가 추세지만 10월 BB율은 올해 처음으로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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