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글로벌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범용 ‘디자인 투 프린트(design-to-print)’ 애플리케이션인 ‘그랩캐드 프린트(GrabCAD Print)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전략을 한층 발전시킨 그랩캐드 프린트는 검증된 SaaS(Software-as-a-Serv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돼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모두가 사용하기 쉬운 3D 프린팅 준비 과정과 일정 관리 환경을 구현한다. 또 3D 프린팅 과정을 매우 쉽고 직관적이며 보다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스트라타시스는 검증된 제조용 대형 3D 프린터인 차세대 포터스(Fortus) 900mc 및 제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FDM Nylon6 재료도 함께 출시했다.

지난 5월 북미 지역에서 첫 출시된 스트라타시스의 그랩캐드 프린트 소프트웨어는 3D 프린팅 과정을 보다 빠르고 손쉽고 직관적으로 구현하며 CAD 파일을 변환하고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프린팅 오류를 줄이고 보다 손쉽게 3D 프린팅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제품 디자이너, 엔지니어 및 3D 프린터 장비 운영자는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네이티브 CAD 파일을 본인이 친숙하게 사용하는 CAD 환경에서 곧바로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터 또는 3D 프린팅 제작 부서에 전송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최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인프라를 통해 한층 고차원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작업 일정 관리, 프린트 대기열 상태, 재료 사용량 및 사용량 기록 등에 관련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모든 정보는 일반 웹 브라우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로컬에 설치한 클라이언트 서버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그랩캐드 플랫폼을 통해 보안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그랩캐드 프린트 소프트웨어는 현재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이상의 언어로 지원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용 스트라타시스 FDM 프린터 제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 깁스 레이싱(Joe Gibbs Racing) 및 포맘스(4Moms)와 같은 고객사에서는 이미 그랩캐드 프린트를 활용해 복잡한 제품 생산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는 한편 통합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니터링과 일정 예약을 통합하고 많은 작업량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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