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산업별 분석 솔루션 수요 증가로 인한 결과"

지난해 국내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A) 시장 규모가 3974억원을 기록하며 2014년 대비 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시장분석기관인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한국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2015년 시장 점유율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BA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은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포함한 정보계 시스템의 고도화 수요, 전통적인 고급 분석 플랫폼 수요의 성장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별 분석 솔루션 수요 증가가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IDC에서 국내 BA 소프트웨어 시장 연구를 담당하는 도상혁 책임 연구원은 "기업의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 혁신과 사물인터넷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증가가 분석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 확대를  이끌고 있다”며, 데이터 웨어하우스 고도화,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도입, 하둡을 비롯한 관련 에코 시스템의 사용 증가가 국내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도상혁 책임 연구원은 “이러한 성장요인에 힘입어 국내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시장은 성장세를 지속하며 연평균 5.5%로 성장해 2020년 5203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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