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스레드 프로토콜 스택 적합성 ‘성공적’

실리콘랩스가 스레드 1.1 기술 규격에 기반을 둔 시험을 통과한 스레드 메쉬 네트워킹 스택을 발표했다.

스레드 1.1 호환 스택은 무선 SoC와 무선 모듈 상에서 구동된다. 회사는 개발자들은 스레드 적합성 시험에 자신들의 스레드 지원 제품을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레드 규격은 작년 7월 첫 공표 이후, 채널 기민성(channel agility), 마스터 키 변경 같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스레드 기능을 지원하는 모든 제품들은 새로운 스레드 1.1 규격을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 테스트 베드(test bed) 및 테스트 하네스(test harness)를 이용한 적합성 증명 평가 시험을 받게 된다. 스레드 그룹의 시험 프로그램은 테스트 랩인 UL이 주관하는데, 스레드 기반 기기들 간의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험을 진행한다.

실리콘랩스는 스레드 그룹의 설립 회원사이자 기술 위원회 의장사로, 작년 7월 스레드 프로토콜 스택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수백 여 고객사들이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스택과 여러 개발 툴을 평가 중이다.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기술은 수백 여 커넥티드 홈 기기들 간의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스레드 소프트웨어는 자가복구(self-healing) 기능을 가지고 단일지점장애에 의한 문제없이 노드를 250개 이상 확장할 수 있는 IPv6 기반 메쉬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토콜은 슬립(sleep) 진입이 가능한 엔드 노드에 대한 지원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커미셔닝(Commissioning)도 용이하게 한다.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스택은 노드의 네트워크 연결에 금융 등급의 엔드투엔드 보안성을 이용하며 모든 네트워크 트랜잭션 보호를 위해 검증된 AES-128 암호화 기술을 사용한다.

실리콘랩스의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이자 스레드 그룹의 기술 담당 부의장인 스킵 애쉬튼은 “스레드 1.1 규격을 준용하는 스레드 스택의 발표는 커넥티드 홈 시장과 스레드 지원 제품의 개발 및 인증을 추진하는 수많은 기업들에게 희소식”이라고 밝혔다.

실리콘랩스는 IoT용 무선 커넥티비티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실리콘랩스는 지금까지 전 세계 고객들에게 1억개 이상의 메쉬 네트워킹 SoC와 모듈을 선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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