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및 맞춤화 가능한 디지털 마케팅 구현

한국IBM은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인 밀버스에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IBM 마케팅 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IBM 마케팅 클라우드는 소셜미디어, 웹, 모바일 앱 등으로 유입되는 다양한 정보로 고객의 프로필을 생성하고 분석하여, 고객의 디지털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상품을 추천까지 해 주는 자동화된 마케팅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돼 어떤 형태의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 조사 회사인 이마케터 (eMarketer)의 “2019년 이-커머스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이미 국민의 62%가 모바일, 인터넷 등의 디지털 채널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세계 7위의 이-커머스 국가로 시장 역시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보고 됐다.

IBM 마케팅 클라우드 도입한 밀버스

많은 국내의 유통 기업들 역시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을 통한 고객 분석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웹 사이트 방문, 이메일 클릭, 다운로드, 구매, 트윗, 모바일 앱 등에서의 다양한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수집된 데이터 정리 및 정리된 데이터와 각 IT 시스템과의 연동을 위한 수작업 등 여전히 기술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어려운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국내 유명 리테일 및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버스는 IBM 마케팅 클라우드를 도입을 통해 투입 인력과 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효율성과 고객만족도는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IBM 마케팅 클라우드는 기존 데이터베이스와의 연동이 쉬워 데이터를 핸들링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동분석 기반으로 데이터를 설정, 고객 세그먼트 세분화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세그먼트별로 차별화된 프로모션 및 메시지 설정도 자동화할 수 있는 장점도 함께 제공한다. 실제로 프로모션 이메일의 실제 고객 도달률은 도입 이전 대비 10%, 오픈률 역시 5%나 향상되는 괄목할 만한 향상을 보이며 매출 증대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홍관영 밀버스의 대표는 “IBM 마케팅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전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고객 반응에 기민한 대응이 어려웠다. 뒤늦게 확인되는 매출 외에는 고객 반응을 객관적으로 인지 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고객의 반응에 따라 유연하게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능동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졌고 이는 실제 매출로 연결되고 있어 고객사들도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며 IBM 마케팅 클라우드 도입의 성과를 전했다.

김용태 한국IBM 커머스 사업부의 상무는 “IBM 마케팅 클라우드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멀티 채널, 행동 마케팅 효과를 활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분류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하고 고도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매출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더 많은 마케팅 담당자들이 IBM 마케팅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하여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성공사례 공유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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