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자·마케터 만난다

튠과 앱러빈이 오는 17일 부산 해운대 하드락 카페에서 지스타(G-STAR) 2016 ‘부산행’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이날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및 마케터과 만나 다양한 주제의 논의를 나눈다고 밝혔다.

튠의 주력 제품인 튠 마케팅 콘솔(TMC)은 사용자 확보 및 유지를 위한 모바일 마케팅 캠페인 성과 측정, 앱 설치 및 구매 데이터 분석, 모바일 마케팅 자동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100여개의 광고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데이터 공정성을 높여 iOS와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상위 100개의 앱으로부터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신규 사용자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을 통한 수익 증대는 필수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 앱 분야의 국내 개발자 및 마케터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는 게 튠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지스타 2016 참가 업체들뿐 아니라 튠과 앱러빈의 파트너사들도 참여할 수 있다. VIP 해피 아워를 테마로 모든 참가자들에게 식사와 경품도 증정된다. 튠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앱 사용자 확보 후 사용자와의 접점 확대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과 튠의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는 국내 최대 게임 행사답게 다수의 글로벌 게임 업체들이 참여해 자사 주력 게임 소개와 함께 게임에 접목된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모바일 게임 앱 분야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발자와 투자사, 퍼블리셔, 벤처 캐피탈 등이 함께 하는 게임 투자마켓도 진행된다. 튠 역시 지스타 행사 참여를 통해 모바일 게임 앱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국내 모바일 앱 게임 분야 비즈니스 및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튠의 아태지역 디렉터 브라이언김은 “튠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하지는 사용자 행태에 대응해 모바일 게임 앱의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튠은 국내 모바일 게임 앱 분야 고객들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