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지난 5일 시각장애인 근로 환경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캐논코리아의 자원봉사 모임인 샤롯데 봉사단원들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현장에서 시각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작업을 진행했다. 비행기 내에서 사용하는 헤드폰의 엉킨 줄을 풀어 시각장애인 근로자들이 보다 손쉽게 포장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작업.

캐논코리아의 샤롯데 봉사단원들은 여러차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창출에도 앞장선다. 작년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10.2%.

이날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방문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97년에 설립됐다. 시각장애인 아동들의 학습부터 노인들의 여가생활 및 요양시설까지 복지 사업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또 시각장애인의 직업 훈련을 비롯한 사회생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사업도 현재 진행중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단원은 “장애인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아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를 찾아 묵묵히 일을 하시는 분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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