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V50000, 낮은 잡음과 높은 프레임레이트및 다이나믹 레인지 특성 제공

CMOSIS가 자사의 종전 글로벌 셔터 CMOS 이미지 센서보다 해상도가 2배 향상된 48메가 픽셀의 고해상을 업계 최초로 지원하는 글로벌 셔터 CMOS 이미지 센서 신제품 CMV5000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CMV50000은 앞서 기술특허를 받은 8 트랜지스터 픽셀 아키텍처를 사용해 잡음이 적고 전자 셔터 효율을 제공한다. 4.6µm 크기의 픽셀로 7920 × 6002 해상도를 구현한 미디엄 포맷 48메가픽셀 센서다. CMV50000의 픽셀은 최대 해상도일 때 64dB, 서브샘플된 4K 모드일 때는 최대 64dB의 광학 다이나믹 레인지를 제공하다. 이미저는 낮은 조도의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다.

이 센서는 최대 해상도 또는 빈(binned) 4K 모드일 때 12비트 픽셀 심도 및 빠른 30fps의 프레임레이트로, 4K 해상도일 때는 픽셀 서브샘플링을 이용하여 최대 60fps로 동작한다. TV 방송용 및 비디오 카메라는 물론 고속 머신비전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CMV50000은 자동 광학 검사(automated optical inspection, AOI) 시스템과 휴대전화, 태블릿, 노트북 및 TV의 디스플레이 검사 시스템 같은 공장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형 면적에 대한 디테일한 모습들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또 높은 프레임레이트와 고해상 특성이 결합됨으로써 소비가전제품 조립 공장에서 기존의 우수한 스루풋 레이트를 더욱 높일 수 있게 한다.

HDR(High Dynamic Range) 모드는 홀수·짝수열 이중노출 동작에 의해 지원된다. CMV50000은 머신비전 카메라와 고급 보안 카메라에 사용되는 높은 픽셀수의 CCD(charge-coupled device) 이미지 센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식 CCD 센서 기술과 비교할 때, CMOS 이미지 센서는 카메라 설계에 통합하기가 더 쉽고 전력소비가 적으며, 더 높은 프레임레이트로 동작할 수 있다.

ams의 빔 부이츠(Wim Wuyts) 이미지 센서 담당 마케팅 매니저는 “48메가픽셀 CMV50000 출시로, 카메라 제조회사들은 CMOS 이미지 센서의 설계 및 동작 이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과거 오직 CCD 센서 사용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초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MV50000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8~10일(현지시간) 열리는 비전 전시회(Vision exhibition) Hall 1.H46 전시관 CMOSIS 부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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