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3D프린터 제조기업 센트롤이 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전주시와 중국 창저우시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 기술산업융합 포럼’에 발표자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 인가 3D프린팅협회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한·중 기술산업융합 포럼은 ‘미래를 여는 산업과 기술’이라는 주제 하에 신성장산업 및 기술현황을 점검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기술혁명의 핵심 콘텐츠인 3D프린팅 및 드론을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의 학계·산업계·정책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형중 센트롤 부사장이 4일 ‘한·중 기술산업융합 포럼’에서 ‘3D산업기술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센트롤은 국내 3D프린팅 산업계 대표자 자격으로 포럼에 참가했다. 3D프린팅협회의 추천을 받아 김형중 센트롤 부사장이 ‘3D산업기술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형중 부사장은 ▲3D프린팅의 경쟁력 ▲3D프린팅을 통한 제조업의 부활 ▲3D프린팅 적용 산업 등 국내외 3D프린팅 시장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김형중 부사장은 “3D프린팅은 조선, 자동차, 해양 및 항공우주 분야에 활용 가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며 “3D프린팅 기술은 기존 다른 방식들과 비교해 월등한 작업속도, 안정성 및 내구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3D프린팅 산업은 미국, 독일에 비해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빠른 속도로 국외 기술력을 따라잡고 있다”며 “과감한 투자와 체계적인 기술 개발로 국내 기업이 전세계 3D프린팅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날이 곧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럼과 함께 개최한 ‘한·중 3D프린팅, 드론 산업박람회’는 오는 5일까지 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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