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 라이드 효용성 입증하겠다"

토요타 자동차가 오라클 클라우드를 도입한다. 토요타 측은 하모 라이드(Ha:mo RIDE)의 이용 트렌드 분석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토요타가 이번에 도입하기로 한 오라클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Data Visualization Cloud Service)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서 빅데이터를 분석, 패턴 식별을 돕는 서비스다. 별도의 IT 부서의 리소스 투입이 없어도 사용 가능하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과 관련해 최근 토요타의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도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토요타는 하모를 포함해 타 프로젝트에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 자동차의 마코토 타무라 총괄 매니저는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하모 차세대 교통시스템이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셰어링 서비스라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하모 라이드

토요타의 하모 라이드는 하모 저탄소 교통시스템 검증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 개인의 교통수단과 대중교통을 잇는 교통 시스템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10월 ‘토요타 시티’에서 발표된 이래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토요타는 자동차와 주차장을 연결한 차량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회사인 토요타 오토 바디의 콤스(COMS)에 하모 라이드 셰어링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마코토 타무라 총괄 매니저는 하모 시스템의 모빌리티 지원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교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사람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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