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 군, 기업들의 생산성 증대 및 IT환경 단순화

SAP가 지난 10월31일 차세대 비즈니스 솔루션 패키지 SAP S/4HANA 의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인 SAP S/4HANA 1610을 출시했다.

SAP S/4HANA 1610은 기업들이 디지털 경제 체계 안에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지원한다. 먼저, SAP 피오리 2.0(Fiori 2.0)의 UX(사용자 경험)와 단순화된 데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여러 산업 부문에 산재하는 IT 분야의 복잡함을 통합함으로써 생산성 제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준다.

또 예측 및 패턴인식 능력과 머신러닝을 통해 일상적인 거래 관리에 투입되는 인력을 줄여주는 대신, 내장형 애널리틱스와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기업이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망을 디지털 환경에서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SAP S/4HANA 1610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적으로 탑재했다.

▲제품 할당 및 미처리주문 관리가 가능한 진보된 고객납기약속 확인 기능(Advanced ATP) ▲거래 처리에 있어 피오리 앱을 활용하여 간편하고 정확하게 재고측정 실시간으로 재고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고 관리 기능(Inventory Management) ▲여러 가지 내 외부 제약조건을 고려한 Context기반의 주문 배송 최적화 및 외부 조달이 가능한 실시간 필요 자재소요계획 관리 기능(MRP)

▲별도의 전용시스템이 없이도 창고 관련 기술을 하나의 S/4HANA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확장된 창고관리 기능(EWM)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통합적인 환경보건안전(EHS) 관리를 돕는 EHS 기능 등이다.

이를 통해 SAP S/4HANA 1610은 오늘 날 기업의 운영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여겨지는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세한 통합 생산계획과 확장된 재고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유연성과 생산성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희상 SAP 코리아 플랫폼 솔루션그룹 부문장은 “SAP S/4HANA 1610은 작년에 첫 출시한 SAP S/4HANA를 잇는 세 번째 온프레미스 버전이다”며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기업들은 생산성 제고를 달성하고 IT환경을 단순화해 비즈니스 및 산업 분야에 요구되는 혁신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이 업데이트된 S/4HANA 1610은 기업들로 하여금 특정 산업의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을 충족하면서도 보다 향상된 기능과 단순한 통합을 지원해 광범위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상품관리와 같은 리테일 산업 기능은 최근 소매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현대적인 소매업자에 맞춰 완전히 새로 설계되었으며, 단일 통합된 마스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체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돕는 가시성을 완성한다.

S/4HANA 1610은 보다 향상된 비즈니스 통찰력과 유연성을 제공해, 최종 고객의 필요한 부분을 더욱 충족시켜준다. 석유 및 가스 에너지 산업 고객들은 탄화수소 제품 관리를 포함한 SAP HANA 플랫폼에 최적화된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기능이 향상된 실시간 재고 기획 워크벤치를 통해 공급망 일정계획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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