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에서 전력에너지 서비스를 공급하는 스위스 소재 선도기업 알픽(Alpiq)이 디지털라우트의 IoT플랫폼을 채택했다. 글로벌 데이터 관리 솔루션 공급사인 디지털라우트는 알픽 사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유틸리티는 사물인터넷(IoT) 산업계의 최대 시장으로 떠올랐다. 수직통합 기업들이 기업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기 위해 인터넷 연결 자산에 대거 투자하고 있다. 올해 알픽은 혁신에너지솔루션 사업부를 개설, 디지털 혁신기업이자 시장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알픽 디지털 전략의 관건은 고성능의 자동화 스마트 기술이 요구되는 사업모델을 개발, 홍보,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회사 전체 포트폴리오의 자산 데이터를 통제하고 하나의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IoT 플랫폼에 통합시키는 일이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IoT 플랫폼에서 스마트 그리드 관리, 거래, 수요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이 작동된다.

알픽은 디지털라우트와 손을 잡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디지털라우트는 데이터 관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알픽의 모든 자산을 핵심 사업 프로세스에 연결시켜주는 검증된 기술을 구현한다.

커넥티드 자산 규모를 야심 차게 키우고 있는 알픽이 상업적으로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자산의 효율적 관리가 필수적이다. 눈앞에 펼쳐진 새로운 사업기회를 잡기 위해 실시간 상황파악, 신규 서비스 출시 속도, 빅데이터 관리 같은 문제 해결 역량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다.

알픽은 지난 16년 동안 디지털라우트가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혁신 소프트웨어와 전문성을 갖춘 점,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되며 핵심근간 서비스 지원 능력을 검증 받았음을 높이 평가해 파트너사로 낙점했다.

알픽은 디지털라우트로부터 새로운 IoT 플랫폼을 공급 받아 디지털화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양사간 협력관계가 원활히 진행된 점도 이러한 결정에 큰 영향을 주었다.

알픽은 디지털라우트 기술에 자사의 모든 자산을 연결시킴으로써 범 엔터프라이즈 IoT 솔루션을 구현해 전 포트폴리오의 데이터를 통합시키고자 한다. 알픽의 IoT 플랫폼 구축은 유틸리티 업계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평가 받으며 모든 유틸리티 업체가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미래를 위해 따르게 될 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픽은 기존 사업 마진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신규 서비스와 사업모델의 가치실현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고 데이터 포인트 애플리케이션 통합으로 모든 부서에 접근함으로써 극히 낮은 비용으로 기능을 구현하는 선진 IT지형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라우트 요한 베르그(Johan Bergh) CEO는 “알픽이 게임체인저인 우리의 IoT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화의 기회를 상업적 성공으로 바꾸는 길을 선도하고 증명하고 있어 기쁘다. 아주 역동적이고 진보적인 시장에서 미래 지향적인 업계선도기업과 협업하게 돼 기대된다. 이는 디지털라우트의 기술이 그만큼 폭넓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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