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사이버 보안 등 분야별 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소개

빅데이터 선도기업 클라우데라는 오는 11월10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데이터가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시대(Data Drives Business)’를 주제로 국내외 빅데이터 전문가 및 파트너, 고객들을 초청해 ‘클라우데라 세션-서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인 ‘하둡’을 개발해 ‘하둡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더그 커팅(Doug Cutting) 클라우데라 최고아키텍트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전문가들로부터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실용적인 해법’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관리 및 활용법을 혁신해 성공을 거둔 각 기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키노트와 다양한 세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첫 기조 연설은 클라우데라의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아므르 아와달라(Amr Awadallah) 박사가 맡아 하둡을 활용한 데이터 비즈니스의 향후 5년 간의 전망과 그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최고아키텍트가 사물인터넷(IoT)과 오픈소스 기반의 데이터 비즈니스 등이 주를 이룰 미래의 IT 생태계에서 하둡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행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클라우데라 BASE(Big Analytics Skills Enablement) 이니셔티브’를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의 협력기관과 함께 공식 론칭한다. 또한, 한국 사용자들을 위한 클라우데라 기술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얻고 바람직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하둡 에코시스템의 운영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한 클라우데라의 기술 지원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스폰서 세션으로 델 EMC의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빅데이터를 위한 놀이터’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사물인터넷(IoT) 및 사이버 보안, 고객 인사이트, 클라우드 등을 테마로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뉜 총 12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A트랙에서는 ‘데이터 플랫폼 관점에서 바라보는 IoT 혁명 방법’을 시작으로 ‘연속 제조 공정의 스마트팩토리 개발플랫폼’, ‘빅데이터와 IoT 주도의 소셜 혁신’, ‘클라우데라 하둡 배포판(CDH)를 이용한 머신로그 적용 사례 연구’, ‘빅그래프와 사이버 보안’, ‘체계적인 에코시스템 관리를 위한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와 분석 플랫폼 소개’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B트랙에서는 ‘하둡 기반의 클라우드’, ‘디지털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구글 클라우드 소개’, ‘최적의 분산 시스템을 위한 슈퍼마이크로의 에코 솔루션즈 소개’, ‘프로세스마이닝을 통한 프로세스 혁신 및 사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견’ 등의 세션이 이어진다.

클라우데라 강형준 한국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위해 끊임없이 데이터 관리 및 활용법을 진화시키며 경쟁력과 잠재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며, “비용 절감, 고객 분석, 제품 및 서비스 능률 향상, 리스크 관리 등 각자의 목적을 위해 데이터 비즈니스에 대한 실마리를 얻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클라우데라 세션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델 EMC, 인텔, 비트나인, 굿모닝아이텍,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아임클라우드, 한국테라데이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슈퍼솔루션, 글로벌널리지 등 10개 후원사가 참가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구글, 야후, 오라클,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 선도기업 출신의 인물들이 뭉쳐 지난 2008년 설립한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대규모 비정형 분산데이터 처리를 위한 오픈소스 기반의 소프트웨어인 하둡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글로벌 빅데이터 솔루션 1위 업체로 올라섰다.

전세계적으로 700개 이상의 고객사와 경쟁사 대비 50% 많은 2300개의 파트너를 확보해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등 하둡 플랫폼 전문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지난해 한국 지사를 공식 설립하고 올해 전년 대비 5배의 투자를 실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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