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승인 받은 시그폭스(Sigfox) 전용 IoT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업계 최초로 FCC 승인을 받은 RF 트랜시버 및 개발 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IoT용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시그폭스(Sigfox)의 네트워크용 IoT 솔루션 개발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신제품 키트는 마이크로칩의 고집적 ATA8520E에 의해 구동되며, 이는 AVR 마이크로컨트롤러가 내장된 저전력 RF 트랜시버 제품이다. 또한 최초로 FCC 인증을 받은 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므로 개발자들은 시그폭스의 원거리 2웨이 글로벌 IoT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저렴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은 디바이스-클라우드 간 연결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ATA8520E는 미국 지역에서 물류, 농업, 스마트 시티, 머신-대-머신(M2M)을 비롯한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ATA8520E는 업계 최초로 시그폭스 승인을 받은 칩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두 가지 버전으로  공급된다. 사용자들은 이 시그폭스 인증 ATA8520E를 주로 기술 테스트용으로 설계된 독립형 키트 타입으로 구입하거나, 또는 시스템 디자인 솔루션인 Xplained PRO 보드와 결합된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비인가 ISM 대역으로 동작하는 시그폭스 IoT 네트워크 전용으로 설계됐다. 또한 시그폭스 라이브러리, 변조, ID 및 PAC 코드, 보안 키 등의 일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므로 IoT 개발자들의 개발 시간을 더욱 단축시킬 수 있다.

시그폭스는 현재 24개 국가에 진출하여 자사 네트워크로 8백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등록하고 있는 회사로서, 원거리로 소량의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를 어디서나 간편하고도 뛰어난 에너지 효율로 연결할 수 있는 매끄러운 단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시그폭스와 마이크로칩은 IoT 디바이스의 가격과 운용 비용, 전력 소모를 낮춤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존의 셀룰러, 블루투스, 와이파이 커넥티비티에 비해서 훨씬 더 긴 배터리 수명을 달성하고자 협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의 RF 및 자동차 사업부 부사장인 마티아스 케스트너(Matthias Kaestner)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oT 시장의 애플리케이션들은 무궁무진하다”라며, “마이크로칩과 시그폭스의 전문성을 결합한 이 새로운 FCC 승인 솔루션은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IoT 네트워크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있다.

마이크로칩의 이 새로운 시그폭스 솔루션은 IoT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한 사물들을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한 원거리 무선 커넥티비티를 제공한다. 또한 비용과 전력 소모는 셀룰러 커넥티비티에 비해 수분의 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토니 프란체스카(Tony Francesca) 시그폭스 글로벌 에코시스템 파트너의 부사장은 “FCC 승인을 통해 앞으로 마이크로칩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IoT 활용 사례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국 및 FCC와 유사한 승인을 사용하는 기타 국가들에서 시그폭스의 네트워크로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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