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관리 및 스마트 기능 탁월

LG전자가 30일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오염 제거 및 스마트 기능을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소비자들이 미세먼지 제거 코스를 자주 사용한다는 점이 고려됐다. 외관에 추가된 이용 버튼이 그것이다. 이전에는 스마트폰으로 해당 코스를 다운로드받아 스타일러에 코스를 입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제품은 미세먼지 제거 기능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한편 바이러스도 잡아주는 기능을 더했다.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주름 관리도 편해졌다. 정장 바지의 주름을 유지하고 구김을 제거하는 바지 칼주름 관리기의 기능도 한층 높였다. 관리기를 아래로 25mm 늘려 긴 바지의 관리도 쉬워졌다.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무선 랜을 내장해 스마트폰에 LG전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LG 스마트씽큐(SmartThinQ)를 설치하면 외출 시에도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블랙은 여러 다운로드 코스를 지원한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시문 전무는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의류관리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