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Days 2016, 25일 개막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가 25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NIDays 2016’을 개최한다. 최신 엔지니어링 트렌드와 솔루션이 이 자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NIDays 2016은 계측 및 자동화 기술 등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다루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이번에는 ▲데이터 수집 ▲제어&모니터링 ▲테스트자동화 ▲무선통신 ▲소프트웨어 등 5개 산업 분야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각 분야의 기술세션과 NI 및 파트너사의 데모 전시, 실습 세미나가 병행된다. 미리 NIDays 2016의 주요 프로그램을 엿보기로 해본다.

작년 컨퍼런스 당시 모습

LabVIEW? =소프트웨어 트랙의 핵심은 LabVIEW다. LabVIEW는 설계에서 테스트, 소규모부터 대규모 시스템까지 모든 개발에 대응할 수 있는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소프트웨어다. PXI 및 타사의 벤치탑 계측기와 LabVIEW를 연결해 공정 전반의 데이터 및 테스트 결과를 공유 할 수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LabVIEW를 활용한 개발 효율성과 품질 향상 등도 함께 논의된다. 한국NI 조한길·윤주영씨, (주)모션디바이스 이지석 연구소장, PentaSystem 윤성은 실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측정 장비도 진화한다 = 최근 몇 년 동안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대한 연구가 상당 부분 진행돼왔다. 이 트랙에서는 데이터 수집 기술에 대해 주로 논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술 향상에 따라 계측 장비도 진화한다는 명제 아래,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자동화 된 NI 데이터 수집 시스템과 In-Vehicle 데이터 로깅 등 최신 측정 기술과 트렌드가 소개된다. 발표자는 한국NI 김태형·이항로 씨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류승협씨, 솔웍스 신지수 대표, 온테스트 진병진 대표 등이다.

효율적인 제어 솔루션 망라 = 제어·모니터링 트랙에서 NI는 플랫폼 기반 접근 방식을 추천한다. 해당 방식을 통해 임베디드 데이터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에 관련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고가의 설계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단기간에 성능 확인도 가능하다. 앞서 거론한 LabVIEW를 기반으로 생산 공정에서부터 고급의 로봇 기술에 이르기까지 NI의 제어 솔루션이 총 망라돼 소개된다. NAVER Labs 석상옥 그룹장, 서강대학교 공경철교수랩 최정수, 한국NI 김종우, OSIsoft 박민철 이사, SM Instrument 김영민 연구소장 등이 발표한다.

어떻게 테스트를 자동화할 것인가 = 테스트 대상은 복잡해지는데 테스트 투자비용은 낮아지고 있다. 테스트 자동화 트랙에서는 PXI를 토대로 효과적인 테스트를 자동화 방법이 소개된다. 자동차·반도체·국방 등에 실제 적용된 사례를 짚어보고 테스트 시스템 자동화의 향방을 점쳐보는 자리. 한국NI 권순묵·엄보세·NI Travis White·이동희, Automotive BDM·Abhay·Konrad, Optimal+ 등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무선통신 검증 = AtoZ바야흐로 5G시대다. 차세대 무선통신 규격을 검증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RF 계측기를 통해 mmWave와 Massive MIMO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제 사례를 확인해본다. 한국NI 고재일·서지혜, NI James Kimery, 범감 이창운 대표, 연세대학교 김광순 교수 등이 발표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