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구매할 때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료(5천500원)을 한번만 내면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선납요금제를 24일 출시했다.

선납요금제 대상 스마트홈 연동기기는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스위치 ▲가스차단기 ▲열림감지센서 ▲브릿지 등이다. 각각 기기값과 서비스 이용료를 한 번만 내면 된다.

회사는 스마트홈 선납 이용료 도입과 관련,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월정액이 부담스럽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드럭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도 확대된다.

이용료를 한 번 납부해 약정기간이나 위약금 없이 스마트홈을 이용하고 싶다면 선납형 요금제를, 월정액을 지불하고 설치비 면제, 보조금 지원 등 추가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월정액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SK텔레콤 조영훈 Home 사업본부장은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와 상품을 통해 스마트홈 시장을 계속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홈 Unlimited 요금제와 스마트홈 One 요금제는 계속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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