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 설계 서비스 및 IP 공급업체 파라데이테크놀로지(Faraday Technology)가 IoT용 유라너스(Uranus) 55nm 초저전력 SoC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

파라데이의 MCU 기반 SoC 개발 플랫폼 시리즈 중 최신 제품인 유라너스는 파라데이의 파워슬래쉬(PowerSlash) IP, USB 2.0 인터페이스, 12비트 8채널 ADC, 10비트 DAC,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 및 포괄적인 SDK 지원 등을 특징으로 하며 한 단계 높은 수준의 IoT 칩 전력 절감을 구현했다.

파라데이의 SoC 개발 플랫폼은 칩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소프트웨어 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시스템 제품의 출시 기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한다. 또 SDK 외에 주류 프로세서 코어, 사전 승인을 받은 파라데이 인터페이스 및 패브릭 IP 등으로 구성된 통합 환경을 제공하며 이 통합 환경에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설계한다.

이와 같은 전제들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한 유라너스 플랫폼은 성능과 전력 소비간의 거래에서 균형을 잡고자 DVFS 전력 모드 관리 기능을 선보인다. 특히 터보 모드에서는 성능과 전력 소비 거래 포인트를 변경함으로써 주어진 전력 제한 여건 하에서 MCU 코어가 두 배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스티브 왕 파라데이 사장은 “ASIC 설계 서비스의 혁신을 도모하는 자사의 SoC 개발 플랫폼 시리즈는 고객의 칩 설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시스템 개발까지 지원한다”며 “초저전력과 고성능 요건을 만족시키는 것이 차세대 IoT 칩 설계에서 핵심으로 자사는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적의 도구이자 자사 플랫폼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유라너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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