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아루바, ‘모바일 퍼스트 플랫폼’ 출시…모바일 전략 ‘가속’

HPE아루바가 젠모바일 네트워크엔 단순한 연결 그 이상의 것을 제공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적용해줄 수 있는 폭넓은 가용성을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며 기업 환경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모빌리티, 클라우드, IoT 등의 기술적 전환 시기가 찾아오며 이를 이용하는 소비 환경에서도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젠 젠모바일(GenMobile, 모바일 세대)이다.

아몰 미트라 HPE아루바 아태지역 제품관리 총괄 매니저가 젠모바일 네트워크에 요구되는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사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아몰 미트라(Amol Mitra) HPE아루바 아태지역 제품관리 총괄 매니저는 “클라우드, IoT 등 많은 기술적 변화가 이뤄지며 이러한 기술을 소비하는 측면에서도 변화하고 있다”며 “사용자 측면에서의 경험 변화와 기술적 측면에서의 변화가 동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바일 기기 사용 시 무선 네트워크의 사용은 새로운 환경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과거 단순한 연결을 기반일 때엔 정적인 단계만 거쳐도 괜찮았지만, 이젠 프로그램 가능한 인프라 구조로 새롭게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기업은 인프라에 관련한 의사결정에 있어 모든 것이 IT팀을 중심으로 행해져왔다. 그러나 최근 기술적 진화에 따른 환경 변화로 모든 의사결정을 IT팀에서 내릴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사용자의 필요 또는 요구사항에 따라 인프라를 갖출 수 있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즉, 역동적인 네트워크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HPE아루바는 이러한 인프라의 시장 요구를 수용, 이를 적략적으로 행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 전략에 따른 새로운 플랫폼으로 ‘모바일 퍼스트 플랫폼’을 내세웠다.

모바일 퍼스트 플랫폼은 모바일 및 IoT 디바이스로부터 수집된 콘텐츠 정보들을 활용해 자유롭게 가공하고 실시간 네트워킹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루바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의 SW 레이어다.

네트워크 제어를 위한 하드웨어 기반의 어플라이언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 점이 강점 중 하나다. 컨트롤러 내부의 SW를 버츄얼 머신(VM)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완전한 SW 기반 환경을 구축, 이를 아루바OS 8.0을 통해 가능토록 함으로써 다양한 전개의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네트워크를 컨트롤하는 아루바OS 8.0(ARUBAOS 8.0)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아루바 에어웨이브(ARUBA AIRWAVE) ▲정책 관리하는 아루바 클리어패스(CLEARPASS) ▲클라우드 네트워킹인 아루바 센트롤(ARUVA CENTRAL) ▲위치 기반 서비스인 아루바 메리디안(ARUBA MERIDIAN) ▲네트워크 분석 가능한 ALE(ANALYTICS AND LOCATION ENGINE) 등 총 6개의 솔루션을 포함한다.

회사 측은 모바일 퍼스트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와 기술 벤더 에코시스템을 위한 기능들을 끌어냄으로써 파트너들의 고객 경험 극대화, 비즈니스 운영 개선 및 새로운 매출 기회 창출을 위한 기존 애플리케이션 개선 및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생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몰 미트라 총괄 매니저는 “HPE아루바는 인프라 환경에 따라 민첩한 변화를 가능토록 하자는 전략에 따라 모바일 퍼스트 플랫폼을 출시했다”며 “업계 최초로 OS를 개방형으로 제공함으로써 보안, 위치 기반 서비스 등 누구든 무선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무엇보다 정보를 역동적으로 파악해 신속히 반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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