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7 사전 예약 5만대 넘어서

KT가 지난 14일 오전 9시 아이폰7의 사전 예약을 개시한지 15분 만에 5만대가 예약됐다고 밝혔다. 아이폰7 제트블랙과 블랙 128GB 모델은 시작과 동시에 전량 품절됐다.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되면서 회사 측은 아이폰의 전문가로써 KT의 명성과 노하우가 재확인된 셈 이라고 자평했다. 전국의 KT 매장에서는 접수 마감 없이 예약 가입이 계속 진행된다. 신청한 아이폰7은 택배 배송 및 인근 매장에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KT는 사전예약 고객 중 올레닷컴을 통해 신청한 100명을 추첨, 아이폰7 론칭 페스티벌에 초대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오는 21일 오전 8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애플워치 시리즈2도 단독 출시된다.

한편 아이폰 7의 출고가는 ▲32기가바이트(GB)가 86만9천원 ▲128GB가 99만9천900원 ▲256GB 113만800원이다. 아이폰7Plus는 ▲32GB 102만1천900원 ▲128GB 115만2천800원 ▲256GB 128만3천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