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을 IaaS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

오라클과 액센츄어는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Accenture Oracle Business Group)의 서비스 영역을 기존 SaaS 및 PaaS에 이어 IaaS 서비스까지 확장·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액센츄어는 오라클의 최대 글로벌 시스템 통합(GSI) 기업이자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고한 리더로 포지셔닝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4월에 출범한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은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에 탑재된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하여 클라이언트가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서 오라클 클라우드의 이점을 더욱 빠르게 실현하고 리스크를 절감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에는 공공, 금융 및 서비스 분야가 주력 비즈니스였으나 현재는 정부기관, 보험, 보건, 고등 교육, 석유 및 가스, 그리고 유틸리티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 그룹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IaaS까지 확장함으로써 강력한 산업별 솔루션들을 오라클 워크로드뿐만 아니라 비 오라클 워크로드 대상으로도 포괄적인 클라우드 스위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폴 도허티(Paul Daugherty) 액센츄어 CTO는 “오라클은 현재 클라우드 역량을 엄청난 속도로 확장시키고 있다. 우리는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을 통해 클라이언트에게 완벽한 스위트 서비스 및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추가된 IaaS 서비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가치 달성을 돕겠다는 액센츄어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이며 액센츄어가 오라클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위한 첫 번째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오라클 제품 개발 사업부 사장은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의 성장은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오라클과 액센츄어의 협력 관계를 제대로 보여준다”며 “오라클은 새로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프로그램의 첫 번째 파트너로 액센츄어를 선정하게 되어 기대가 크며 액센츄어가 지속적으로 클라이언트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구축 및 매니지드 서비스를 선도하는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액센츄어는 자사의 수많은 오라클 서비스를 오라클 IaaS로 이동시키고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오라클 IaaS에서 지원되며, 정부기관을 위한 액센츄어 엔터프라이스 서비스(Accenture Enterprise Services for Government), 액센츄어 파운데이션 플랫폼 포 오라클(Accenture Foundation Platform for Oracle), 및 액센츄어 라이프 사이언스 클라우드(Accenture Life Sciences Cloud)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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