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29일 호주 시드니서 각국 250여 명 팬 초청 행사 진행돼

지난 9월25일부터 2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X박스 팬페스트 2016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250여 명의 X박스 팬들이 초청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X박스 쇼케이스 2016에서 진행된 이벤트 당첨자 1명이 참석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연일 이어졌다. 행사 첫날에는 드래그웨이(Dragway)에서 포르자 호라이즌3 출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됐다. 팬들은 게임 속 레이싱카를 실제로 운행하는 기회를 맛봤다.

이튿날 본다이 아이스버그(Bondi Icebergs)에서는 기어스 오브 워4 팬 파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Xbox의 수장 필 스펜서를 비롯해 Xbox 핵심 인사들과 포르자 호라이즌 3 개발사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Playground Games) 및 기어스 오브 워4 개발사인 코얼리션(The Coalition)의 개발자들도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시드니 하버 브리지를 등반하는 등 명소 방문 체험도 이뤄졌다. 한국 참석자는 “게임 속 레이싱카로 실제 트랙 위를 최고 속도로 달려보고, 게임 개발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지역 X박스 및 윈도 게임 총괄 제프 스튜어트는 “팬과 개발자, 행사 준비 인원까지 함께 어우러져 즐겁게 팬페스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포르자 호라이즌 3의 실제 배경인 호주에서 진행된 X박스 팬페스트를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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