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커뮤니케이션즈의 홍콩 파이낸셜 데이터센터 타워2(FDC2) 프로젝트가 데이터센터다이나믹스 아시아태평양 어워즈 2016(DatacenterDynamics(DCD) Asia Pacific Awards 2016)의 ‘핵심 환경 미래 지향 사고력(Critical Environment Future Thinking)’ 부문과 ‘올해의 서비스 데이터센터 공급업체(Service Data Center Provider of the Year)’ 부문에서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FDC2 프로젝트는 에머슨의 사업부 중 하나로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핵심 인프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의 그린 열관리 기술을 활용하는 Tier IV 데이터센터이다.

테일러 맨(Taylor Man) NTT 커뮤니케이션즈 아시아의 CTO는 “이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최종 후보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홍콩 FDC2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홍콩과 아시아 지역 고객들의 점점 더 늘어나는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 기술 전문가들의 도움 덕분에 매우 효율적이면서 유연하고 경제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파트너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콴오(Tseung Kwan O)의 30,000 m² 규모 부지 안에 위치한 FDC2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냉각벽(Cooling Wall)을 활용한다. 이 냉각벽은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홍콩에는 처음 소개된 열 복도 격납 시설(Hot Aisle Containment)을 활용하는 전면 토출(Front-Flow) 냉각 시스템이다.

이 그린 열 관리(Thermal Management) 기술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과 비용을 모두 최적화하도록 새롭게 설계된 전면 토출 냉각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냉각벽은 전력소비를 최소 수준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핵심 인프라가 항상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냉각 시스템보다 에너지 효율성을 20% 향상시킨다.

DCD 아시아태평양 어워즈 2016은 탁월성과 혁신성이 돋보이는 개인과 조직,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한다. 수상자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독립적인 패널들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핵심 환경 미래 지향 사고력 부문은 차세대 첨단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시하는 혁신성과 사고력을 평가한다. 수상자는 데이터센터 설계, 운용 및 관리 면에서 실현 가능하면서 긍정적인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솔루션 개발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핵심 환경 미래 지향 사고력 부문 외에, FDC2 프로젝트는 올해의 서비스 데이터센터 공급업체 부문에서도 최종 후보로 올랐다.

최종 수상자는 홍콩 데이터센터 위크(Hong Kong’s Data Center Week) 행사 기간 중 11월9일 홍콩 컨벤션 및 전시장(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리는 갈라 디너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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