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섬유 함유… 질감·향 완벽 재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3D 프린터 필라멘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내놓은 GP05WD는 친숙한 나무의 질감을 고스란히 표현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목재 섬유가 약 20% 함유돼 있어 향까지 재현했다는 평이다. 캐논 측은 GP05WD가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원하는 디자인을 나무의 느낌을 살려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기존의 플라스틱 필라멘트가 다소 인공적이고 차가운 느낌이었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

소재 자체 성분에도 변화를 줬다. GP05WD는 물에 잘 용해되지 않아 출력된 제품의 관리가 비교적 수월하다. 필라멘트의 플라스틱 소재도 PLA로 처리해 안전하다. 유아를 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캐논은 지난 2014년부터 자체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3D 프린터 MW10(이하 마브)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여러 플라스틱 필라멘트를 소재로 3D 프린팅 기술력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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