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힘내라 청춘’ 캠페인 진행

카카오가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한 달 동안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공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힘내라 청춘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건 본 프로젝트는 카카오내 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카카오 측은 지난 9월8월부터 사단법인 시민과 함께 청년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 소수자, 사회변화와 인식개선 등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모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접수된 프로젝트들 중 14개를 선정해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네티즌 모금을 진행키로 했다.

이삼십 대 화상 환자와 함께 걷기 캠페인 'with Earth n Us’,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이동식 오디오북 제작 버스 프로젝트 ‘라이터스’,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을 위한 클린 사이버 캠페인 ‘집에 가는 길’ 등 14개 프로젝트는 플랫폼내 기부 버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네티즌이 프로젝트를 SNS에 공유하거나 응원 및 댓글 작성을 하면 카카오가 100원씩 추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도 함께 적용된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청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고 부담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같이가치 with kakao를 비롯해 나눔과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