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 커뮤니티, 바르셀로나에서 차기 버전 출시 논의

오픈스택(OpenStack) 커뮤니티가 클라우드 구축을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14번째 버전인 뉴턴(Newton)을 발표했다. 

베어메탈 프로비저닝 서비스 ‘Ironic’,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클러스터 매니저 ‘Magnum’,
컨테이너 네트워킹 프로젝트 ‘Kuryr’의 새로운 기능으로 컨테이너와 가상·물리적 인프라를 단일 제어 영역에서 원활하게 통합 가능하다.

가상머신이나 가용성 높은 아키텍처를 요구하는 워크로드 및 컨테이너 등의 신기술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발자 환경이 필요한 이기종 환경의 조직들이 더욱 다양한 이용 사례에 이 새로운 기능들을 적용할 수 있다.

뉴턴은 컨테이너 클러스터 관리 및 네트워킹을 위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것 외에도 확장성과 복원력도 향상됐다.

뉴턴은 주목할만한 높은 가용성과 적응성 및 자기 회복 기능의 향상으로 운영자가 작업량과 관계없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가용성이 크게 개선된 프로젝트로 Cinder, Ironic, Neutron, Trove 등이 있다. 보안 기능 역시 강화됐다.

Cinder는 암호화된 볼륨에서 암호화되지 않은 볼륨으로의 재입력 또는 그 반대를 위한 지원을 추가했다. Cinder는 마이크로 버전을 지원하고 캐스케이딩(cascading)을 이용한 스냅샷 볼륨 삭제 기능과 다중 인스턴스를 조정할 수 있는 백업 서비스 등의 개선사항이 추가됐다.

Magnum은 Swarm, Kubernete, Mesos 같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용 프로비저닝을 제공하며, 운영자 중심의 설치 가이드, 플러그식 드라이버 지원, 베어메탈 서버 상의 Kubernetes 클러스터 지원, 비동기식 클러스터 생성 등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 

베어메탈 프로비저닝을 위한 Ironic은 멀티-테넌트(multi-tenant) 네트워킹과 Magnum, Kubernetes, Nova와의 긴밀한 통합 기능이 추가됐으며 Kolla 역시 현재 베어메탈이 지원된다.  Kuryr는 컨테이너에 Neutron 네트워킹 기능을 추가하여 처음으로 Swarm 통합 및 Kubernetes 통합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Nova는 변경 가능한 구성 설정 기능을 추가해 운영자가 노드의 재시작 없이 특정한 설정 파라미터를 다시 로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나단 브라이스(Jonathan Bryce) 디렉터는 “오픈스택 커뮤니티는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작업 개선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 오픈스택의 이러한 노력은 사용자의 가장 큰 요구사항이 뉴턴에 수용되어 클라우드 운영자와 앱 개발자를 위한 보안, 복원력, 선택권이 개선됨으로써 여실히 보여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턴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은 전세계 산업 전반에서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오픈스택의 힘을 분명히 보여준다. 오픈스택은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술 등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주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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