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의 셀레고 비접촉 손목밴드(Celego contactless wristband)가 유명 시장분석기관인 주니퍼리서치(Juniper Research)로부터 2016 미래 디지털상(2016 Future Digital Award)을 받았다. 

주니퍼 상업·핀테크 부문에서 최고의 소비자 제품상(Best Consumer Offer)을 수상한 셀레고는 스타일리시하고 편리한 웨어러블 기기에 안전한 비접촉 서비스를 접목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젬알토가 웨어러블 시장에서 최근 선보인 혁신 소비자 제품으로, 일반 비접촉 여행 카드와 통행권, EMV 결제 및 기타 발권 애플리케이션 기능이 들어간 극소형 칩과 안테나를 포함한다. 또한 NFC 스마트폰과 끊김없이 연동돼 여행 시 거래정보를 손쉽게 불러온다.

셀레고 손목밴드는 올 여름 프랑스 릴에서 유로2016 축구 토너먼트가 열리는 동안 현지 버스·트램·지하철 운영사인 케올리스(Keolis)를 통해 대중교통 부문에서 첫 상용 출시됐다. 영국 유명 럭비유니언 클럽인 사라센스(Saracens) 역시 젬알토 손목밴드를 도입했고 팬들이 런던 알리안츠 파크(Allianz Park) 경기장 내에서 간식을 구매할 때 빠르고 안전한 비접촉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세르주 바브(Serge Barbe) 젬알토 소프트웨어 및 제품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웨어러블은 최종 사용자들이 경험하는 속도, 편리함, 안전함의 수준을 높임으로써 비접촉 서비스에 새로운 측면을 더한다. 올해 여름 프랑스에서 셀레고 손목밴드의 첫 상용출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주니퍼의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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