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서 역대 최대 규모 행사 개최

국내 최대 모바일 기반 ICT산업을 선도하는 ‘2016 글로벌 모바일 비전(Global Mobile Vision, 이하 GMV 2016)’이 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GMV 2016’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ICT 분야의 이슈를 한데 모은 글로벌 컨퍼런스와 모바일 융합 기반의 ICT 전문 국제전시회,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컨퍼런스 및 I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는 Sprint, NEC 등 글로벌 바이어와 헝가리 및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발주처 등 340여개사가 참여해 사전 신청한 국내 350여 개사와 맞춤형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보안, 솔루션, 광통신망 등 해외 정부 및 공공기관이 발주한 ICT 프로젝트들을 담당하는 정부부처 및 기업 20여개사가 대거 방한하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ICT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서 수주 시 국내기업에게 매우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GMV 컨퍼런스는 모바일 산업의 가장 뜨거운 이슈의 조명으로 매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막 첫날인 6일에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Mobile, IT’s Our Life’라는 슬로건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초연결사회로의 도래’에 따른 구체적인 전략과 대표적인 사례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별연설자로 나서는 글로벌 IT기업 HPE 아루바의 아몰 미트라 마케팅 부사장은 모바일 네트워크가 어떻게 모바일 세대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밖에 기조연설자로는 포스코ICT 최두환 대표가 나서며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Innovation Accelerators’를 주제로 IoT, VR, 빅데이터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기술들이 가져올 사회 및 산업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코트라 김두영 전략마케팅본부장은 “GMV는 IT 강국인 한국과 글로벌 바이어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국내 우수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기술협력 및 수출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타트업 기업들이 GMV를 통해 해외 VC투자유치 및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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