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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스쿨’ 학생 제작 영화, ‘DMZ 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 초청 상영대성동 기가스쿨 학생이 제작 단편영화, 2년 연속 초청 상영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9.23 10:21

KT가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대성동초등학교 기가스쿨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통일에 대한 짧은 필름’이 제8회 DMZ 국제다큐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됐다고 23일 밝혔다.

22일 파주시 민통선 내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의 영화제 개막식에 참가한 관객들은 ‘통일에 대한 짧은 필름’을 시청하면서 DMZ아이들의 꿈을 함께 응원했다.

사진은 DMZ 기가스쿨 초등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통일에 관한 짧은 필름’ 촬영을 마치고 KT IT 서포터즈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비무장지대 DMZ의 시·공간적 자료를 기록해 분단과 분쟁의 현장을 만남과 화해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29일까지 진행된다. DMZ 대성동초등학교 기가스쿨 학생들은 작년에도 ‘특별한 듯 특별하지 않은 특별한 이야기, 우리들의 꿈과 통일 이야기’ 상영에 이어 올해도 두 번째 개막식에 초청 상영됐다.  

KT는 기가스토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14년 11월 대성동에 ‘기가스쿨’을 설립하고 기가급 인프라를 통한 IT 교육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를 위해 영상 전문가의 수업이 6개월간 진행됐고 클라우드를 통한 작업영상 편집 및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들의 영어, 독일어 등 번역이 지원됐다.

이런 KT의 꾸준한 노력과 대성동 초등학교 선생님,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의 공동 지도로 제작된 ‘통일에 대한 짧은 필름’은 학생들이 시나리오부터 촬영까지 직접 제작한 6분짜리로 다큐와 픽션 형식의 영화이다. 비무장지대 대성동초등학교로 탈북 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겪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통해 학생이 생각하는 통일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대성동 기가스쿨 학생들은 2년 연속 DMZ 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식 작품 상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국제영화제중의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국제영화제에 지속적으로 출품해 통일에 대한 염원과 평화에 대한 기원을 세계인에 알릴 예정이다. 

또 10월24일 UN의 날을 기념해 대성동 기가스쿨 학생들이 직접 각국 주재 UN 대사 200여명에게 DVD영상 및 QR코드로 담은 아이들의 영상메시지를 발송하여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 상무는 “앞으로도 분단의 아픔과 통일 염원의 상징성을 동시에 갖는 DMZ 내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기업 KT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우 기자  desk@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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