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블, 3D 형성 투명 전도성 필름과 터치센서 분야 기업 카나투가 이사회에서 주하 코코넨(Juha Kokkonen)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주하 코코넨 사장은 최근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윈도폰 총괄 매니저로 근무했다.

카나투 이사회는 금번 주하 코코넨 사장의 합류가 회사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주하 코코넨 사장은 노키아, 노키아 네트워크, MS에서의 오랜 경력을 통해 특별히 모바일 기술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회사에서 보여준 리더십은 전세계 주요 기업과의 지속적이고 오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주하 코코넨 사장은 MS에서 주요 제품과 사업 리더십을 발휘해 첫 번째 미고(Meego) 제품인 N9, 디자인상에 빛나는 첫 번째 루미아(Lumia) 계열의 루미아800, 이미징 제품인 루미아1020, 첫 번째 윈도 파블렛(Phablet) 루미아1520 등 노키아와 MS의 신제품 혁신을 주도했고 루미아와 MS 폰 혁신 연구소를 설립 운영했다.

지난 몇 년 시장 선도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줄어들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의 혁신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본 나노버드 기반의 필름과 터치센서를 통해 선도 소비자 전자 혁신 기업들의 새로운 폼 팩터와 사용자 경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주하 코코넨 사장은 생산 설비 확대와 R&D 개발을 위해 최근 2200만유로(한화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함께 안정적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 확장하는 카나투의 중요한 시기에 취임하게 됐다. 카나투는 소비자 전자와 자동차 업계의 주요 글로벌 브랜드 기업들에게 공급하는 CNB 터치 필름과 센서의 대량 생산에 최근 돌입했다. 특별히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카나투의 제품은 오늘날 흔히 보여지는 진부하고 전통적인 인테리어를 뛰어넘는 전례 없는 뛰어난 디자인적 자유와 가능성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사에 큰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카나투의 3D 성형 재료는 대형 업데이트 컨트롤 패널, 소프트웨어 주도 디스플레이, 터치 컨트롤 특징, 전기 및 자동 주행 차량에 대한 많은 투자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혁명을 가시화하고 있다.

주하 코코넨 신임 대표이사는 “다시 한번 주요 산업과 소비자 경험 이전의 일원이 된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영광이다. 카나투의 혁신적 카본 나노버드 기반 제품은 새롭고 좀더 직관적인 폼팩터와 사용자 경험을 가져다주는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또 카나투는 혁신적 터치 필름 센서에서의 시장 선도자가 되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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