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Wacom)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에서 스마트패드 제품 2종(Bamboo Slate 및 Bamboo Folio)과 스타일러스 3종(Bamboo Solo, Bamboo Duo, Bamboo Omni) 등 컨슈머 제품을 공개했다. 

뱀부 슬레이트(Bamboo Slate)와 뱀부 폴리오(Bamboo Folio)는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된 스마트패드 제품으로 매력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와콤 잉크스페이스(Wacom Inkspace) 앱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와콤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에서 스마트패드 제품 2종과 스타일러스 3종 등 컨슈머 제품을 공개했다. (사진은 뱀부 폴리오)

작업물을 벡터 포맷인 SVG 파일 저장은 물론 손글씨를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집, 학교, 회사 등 종이 위에 적은 아이디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동기화, 디지털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작업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종이 노트와 스마트폰, 클라우드, PC로 연결되는 디지털 라이프를 매끄럽게 연결해 준다. 스마트패드는 와콤의 EMR(Electro Magnetic Resonance) 펜 기술과 와콤의 디지털 잉킹 기술인 WILL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이용자는 두 제품에 자신의 노트나 종이를 올려두고 전용 볼펜으로 손 글씨, 아이디어 스케치 등을 한 후 버튼을 누르면 이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와콤 잉크스페이스 앱(Wacom Inkspace app)에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패드는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뱀부 슬레이트(Bamboo Slate)는 슬림형 스마트패드로서 즉각적인 아이디어 작업에 적합한 소형(A5크기) 및 대형(A4크기)로 선택 가능하다. 뱀부 폴리오(Bamboo Folio)는 명함 및 문서를 넣을 수 있는 별도의 수납공간과 함께 커버가 달린 대형(A4크기) 모델만 제공된다. 

스타일러스 모델도 신제품을 선보인다. 뱀부 옴니(Bamboo Omni), 뱀부 솔로(Bamboo Solo) 와 뱀부 듀오(Bamboo Duo) 등 총 3종이다. 새 스타일러스 제품은 인체공학적이며 직관적인 터치펜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보다 쉽게 탐색 기능 및 아이디어 스케치 등을 가능하도록 해 준다. 

뱀부 옴니는 가는 펜심 타입의 스타일러스로 빠른 노트 필기에 적합한 것은 물론 뱀부 페이퍼(Bamboo Paper)와 같은 노트 필기 앱에서 직관적인 경험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 제품은 별도의 페어링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터치스크린 디바이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뱀부 솔로와 및 뱀부 듀오 또한 부드러운 터치 표면의 삼각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두 제품 모두 한층 정밀한 필기감을 제공하면서도, 터치스크린 위에 자국이 남지 않도록 내구성 있게 설계됐다. 탄소 섬유 재질의 펜촉은 교체 가능하며 듀오 모델은 스타일러스 반대편에는 볼펜이 탑재됐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