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센터에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개발 및 공급’ 협약 체결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산업용 공구 일반산업부(General Industry Division)가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전문 기업 ‘울랄라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랄라랩은 2011년도에 창립된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 IoT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울랄라랩은 대기업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주류인 업계에서 전체 제조업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 제조기업을 위해 저비용으로 단기간 구축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아트라스콥코 산업용공구 일반산업부(General Industry Division) 의 최만석 상무(사진 왼쪽)와 울랄라랩의 강학주 대표(사진 오른쪽)가 양사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IoT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윔팩토리(WimFactory)’는 다양한 센서와 결합하여 설비 현황 데이터를 수집해 오작동 알림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수집된 정보를 기초로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오작동이나 긴급 상황을 알릴 수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자사의 사업부문 중 특히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과 울랄라랩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대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의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은 자동차, 전자, 항공, 조선, 제조업,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약 4000여종의 산업용 공구 및 체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중소 제조기업 고객을 위한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공급하며 국내 제조업 분야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호 기술 교류는 물론 정보 공유 및 활용에 대한 협력, 상호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지원, 잠재 고객 저변 확대 등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트라스콥코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 박진우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의 중소 제조기업 고객에게 더욱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트라스콥코는 국내 제조업 혁신과 스마트 팩토리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는 “아트라스콥코와 같은 산업용 공구 및 장비 분야의 세계적 선두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게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양사가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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