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딥플로우’와 ‘제리케이’, 뮤지션리그 ‘나쑈’ 힙합 라이브 공연

온스테이지는 오는 25일 오후8시 홍대 브이홀에서 관객 600명을 초대해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온스테이지LIVE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딥플로우’와 ‘제리케이’ 그리고 뮤지션리그 ‘나쑈’로 힙합 라이브 스페셜이다.

온스테이지LIVE에 출연하는 (좌측부터) 딥플로우, 제리케이.

온스테이지 261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딥플로우’은 2003년 라임어택의 미니앨범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린 후 무수한 협업과 흔들림 없는 스타일로 음악 활동을 한 MC이자 프로듀서이다. 2015년 3집 [양화]를 발표하고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는 호평으로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 등을 수상했다. 묵직한 비트 위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날 선 랩핑 속에 담긴 딥플로우의 삶의 궤적을 온스테이지LIVE에서 만날 수 있다.

온스테이지 298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제리케이’는 2006년 EP [일갈]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발표한 네 번째 앨범 [감정노동]에서도 한국에 만연한 사회 문제에 대해 노래하는 등 사회적 이슈가 생길 때마다 소신 있는 발언과 자신의 생각을 음악에 담고 있다.

이번 뮤지션리그 주인공은 ‘나쑈’다. 이는 온스테이지와 뮤지션리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과의 소통이 절실한 뮤지션에게 정기적으로 공연 무대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나쑈’는 Diz'one(디즈원)이란 이름으로 활동 해온 실력파 래퍼로 2014년부터 NaShow(나쑈)로 활동하고 있다.

온스테이지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인디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원 서비스를 시작해 그동안 영상으로 ‘보는’ 음악에서, 언제 어디서나 ‘듣는’ 음악으로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브 음원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 인디 뮤지션들이 창작 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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