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킬러가 SK테크엑스를 위한 내부정보 유출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SK테크엑스는 SK플래닛에서 분사한 플랫폼 사업 업체로 모바일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SK테크엑스에서는 구글 드라이브와 내부정보유출방지(DLP)를 위해 넷킬러를 통해 콜러베이트 DLP 기반 솔루션과 포스포인트(Forcepoint)의 네트워크 DLP솔루션 도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사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콜러베이트 Google Drive 내부 정보 유출 방지 DLP 화면 스크린샷.

구글 드라이브의 경우 고도화된 암화화 기술로 인해 네트워크 패킷 분석이 매우 어려운 문제가 있으나 넷킬러가 공급한 콜러베이트 DLP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가령, 사내 전 임직원의 구글 드라이브 파일과 문서에 대한 정규식(주민등록번호 등) 및 키워드 등 모든 문서와 파일 활동에 대하여 실시간 탐지와 자동화된 격리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콜러베이트 DLP는 모든 사용자의 구글 드라이브에 대하여 실시간 활동 및 추이분석이 가능한 트랜드 리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콜러베이트 DLP의 경우 외부 사용자 계정에서 내부 임직원에게 공유한 구글 드라이브 파일에 대해서도 탐지가 가능하다. 가령 외부 사용자가 공유한 문서에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될 경우 탐지 및 격리조치가 가능하다.

문보형 SK테크엑스 매니저는 “SK테크엑스는 넷킬러의 콜러베이트 DLP 그리고 포스포인트의 네트워크 DLP를 모두 자체 개발한 ‘바디(BODY)’ 제어 시스템과 연계하여 네트워크에서부터 구글 드라이브까지 빈틈이 없는 통합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가 구글 드라이브를 도입하려고 하는 여러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게도 널리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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