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안의 세계적 선두업체 젬알토(Gemalto)가 다이닛폰인쇄(DNP)에 IoT 시장용 보안솔루션을 공급한다. 

DNP는 젬알토의 ID코어(IDCore) 스마트 카드 플랫폼과 신테리온(Cinterion) 보안기능 및 센서로직(SensorLogic) 애플리케이션 구현 플랫폼을 활용하여 한층 강해진 양방향 서버 및 제품의 PKI 기반 인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솔루션은 서버와 통신기기 모두를 인증한다. 

일본은 IoT 보급화를 선도하는 시장으로 전국에 6억2400만대 이상의 IoT기기가 설치된 상태며 특히 자판기, 수송관리, 감시 분야의 IoT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시와노하 등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IoT 애플리케이션 규모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연결망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25년까지 현지 전력설비업계에서만 8천만 대 의 스마트 미터를 일본 전역 가구에 설치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토 쿠니미츠(Kunimitsu Sato) DNP 통신&정보센터정보혁신사업부 총괄은 "양사는 지금까지의 협력과 관계를 토대로 새로운 시장을 함께 구축하여 고객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IoT 사업을 키우는 데 서로의 신뢰와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기관과 금융기관, 자동차 제조사 등이 보다 강력한 인증을 요구하는 현 시점에서 이는 뜻하는 바가 많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오(Michael Au) 젬알토 남아시아일본법인장은 “사이버범죄가 갈수록 정교하고 조직적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IoT 보안이 걱정거리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해의 IoT 혁신제품상을 받은 종합적이고도 안전한 IoT 보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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