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조사 결과 발표 인용, 하이브리드 플래시에서는 46.3% 점유율 기록

한국EMC가 국내 올플래시어레이(AFA)시장과 하이브리드플래시(HFA) 시장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한국IDC의 조사에서 밝혀졌다고 밝혔다.
 
ID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EMC는 2015년 AFA시장에서 연간 53.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2위 업체의 16.2%보다 무려 3배 이상 높은 압도적인 수치다. 또 하이브리드 플래시(HFA)시장에서도 과반에 가까운 46.3%의 점유율로 업계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한국EMC의 압도적인 플래시 점유율에 대해 “익스트림IO(XtreamIO) 등을 통해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전산업 분야에 영향을 줬다”며 “플래시 처리에 최적화된 익스트림IO가 복제 데이터인 스냅샷 구현을 통해 확장성, 안정성, 빠른 처리속도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한국EMC가 한국IDC 조사 결과를 인용, 국내 올플래시 시장에서 점유율 53.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익스트림IO 제품 이미지)

작년 한국EMC가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게 한 최대 공신인 익스트림IO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AFA시장에서도 40%에 가까운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하는 올플래시스토리지 제품이다.

밀리세컨드 이하의 응답 지연 시간과 일관된 고성능을 특징으로 인라인 데이터 압축 및 중복 제거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 애널리틱스, 서버가상화, VDI 등의 업무와 블록 타입의 데이터에 적합하다.

한편 IDC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 한국 AFA시장은 약 652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32%증가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용량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77%증가해, 10페타바이트(PB)를 훌쩍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HFA 시장 또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매출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46% 가량 증가한 2천 50억원을, 용량 기준으로는 약 71% 증가한 210 페타바이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2015년은 올플래시가차세대 시스템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IT의 핵심으로 부각되면서 한국EMC의 익스트림IO 등이 시장의 빠른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하며 “한국EMC는 업계에서 가장 넓은 플래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만큼 올해도 앞장서서 많은 기업이 3세대 플랫폼을 위한 모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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