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CMOS 공정 기반 77GHz 레이더 칩 개발 완료, 2018년 출시 예정

NXP반도체는 전장부품·시스템 개발사인 ‘헬라(HELLA)’가 NXP의 ‘RFCMOS 레이더 시스템’ 기반 컴팩트레이더 센서(CompactRadar Sensor)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77GHz 기술 부문에서 새로운 벤치마크를 수립했으며 향후 새로운 제품군은 2018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헬라가 개발한 컴팩트레이더 센서에서 핵심인 NXP의 RFCMOS 공정 기술 기반 77GHz 레이더 시스템 칩은 획기적인 성능과 컴팩트한 외형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시스템 아키텍처와 초고집적도를 통해 성냥곽 크기에 불과하다.

특히 이 센서는 차량 내외부 모두 통합할 수 있는 많은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제스처 인식은 물론 차량 외부 주변 환경에 대한 360도 감지 기능도 포함됐다. 360도 감지 기능은 자동 주차를 위한 필수 기능으로 표준 울트라소닉(ultrasonic) 센서 대비 보다 넓은 시야, 더 먼 거리와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라스 레거(Lars Reger) NXP 오토모티브 사업부문 CTO는 “헬라의 RFCMOS 레이더 센서는 자동 주행 자동차의 실현을 앞당기는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물을 안정적으로 감지하고 분류하기 위해 자동차 센서는 컴팩트한 디자인 내에 고성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레이더는 도로 안전과 차량 탑승자의 편리함을 위해 V2X, 비전 및 기타 센서 기술들과 함께 작동할 것”이라며 “NXP는 안전하게 연결된 자동 주행 자동차를 위한 완벽한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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