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 애플릿 내장·체크/신용카드 계좌와 연동 가능

젬알토가 키프로스의 대형 금융기관인 헬레닉뱅크(Hellenic Bank)에 옵텔리오(Optelio) 비접촉 EMV 결제 손목밴드를 공급한다. 방수 소재의 NFC 손목밴드는 ‘페이밴드(PayBand)’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젬알토는 현지 파트너사인 멜런 키프로스(Mellon Cyprus)와 협업해 헬레닉뱅크에 블랙 실리콘 결제 손목밴드용 초기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공급한다. 솔루션은 비자(Visa) 애플릿을 내장했으며 헬레닉뱅크 이용자의 체크/신용카드 계좌와 끊김 없이 연동된다. 

키프로스는 최근 비자가 선정한 유럽의 비접촉 터미널 보급률 '탑8'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키프로스의 POS 터미널 가운데 50% 이상이 비접촉 호환형이며 무현금 거래 5건 중 1건이 거래 시간을 단축해주는 비접촉 기술을 통해 성사되고 있다.

게오르게 카라기오르게스(George Karagiorges) 헬레닉뱅크그룹 유통·역외금융 총괄은 "편리함, 다양함, 혁신이 우리 고객 서비스의 핵심으로 이에 우리는 새로운 색상과 소재의 NFC 손목밴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트릭 쿨루터스(Patrick Kleuters) 젬알토 유럽 수석부사장은 "새로운 방수 결제 손목밴드인 페이밴드의 출시는 금융서비스 선두기업인 헬레닉뱅크의 입지를 증명하는 동시에 강화한다"며 "NFC 손목밴드는 비접촉 결제를 언제 어디서든 지원하며 이는 고객 충성도를 끌어올리며 젊고 기술에 친숙한 소비층 같은 핵심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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