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기술교육 체제 연계성 강화 위한 산학협력 강조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테크스타트업협의회가 지난 8월2일 대덕 SW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 SW마이스터고등학교, 광주 SW마이스터고등학교 등 3개 학교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SW마이스터고는 미래부의 ‘SW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신설된 학교들로 지난해 3월 대덕 SW마이스터고, 올해 6월 대구 SW고등학교가 개교했고, 광주 경영고등학교는 SW분야로 전환해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신생 학교인 만큼 이들 3개교는 졸업생들의 취업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학 인재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기관과 공감대가 잘 맞물려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테크스타트업협의회가 지난 8월2일 대덕 SW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 SW마이스터고등학교, 광주 SW마이스터고등학교 등 3개 학교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교환한 업무협약서에는 국가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 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제반 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SW마이스터고의 유능한 인재들과 건실한 IT 기업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을 기념해 1일부터 3일간 ‘2016 SW 마이스터고 탐·탐·탐(진로탐방, 진로탐색, 진로탐험) 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SW마이스터고 학생 90명은 국내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 안랩, 마이다스아이티 3개 기업을 탐방하고 인사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기업의 인재상과 취업을 위한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분야별 기업 전문가와의 심층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우건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SW마이스터고 학생이 미래 소프트웨어 시대를 열어나갈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보유한 회원사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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