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도록 해주는 ‘포니테일 스타일’이 인기다.

그 중에서도 낮게 묶는 ‘로우 포니테일 스타일’은 여름철 긴 머리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때 단발병을 한번에 타파해주는 만능 스타일이기도 하다. 특히 섹시함과 로맨틱을 넘나드는 롱 웨이브 스타일에서 낮게 묶기만 해주면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롱 웨이브 포니테일 웨이브’로 변신이 가능하다.

최근 드라마에서 의사로 변신한 박신혜와 한효주, 그리고 이하늬가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로우 포니테일 웨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닥터스 박신혜는 여의사가 된 후 볼륨감 있는 웨이브 헤어에 낮은 포니테일로 묶어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이마가 살짝 드러나는 시스루뱅 앞머리로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가 아닌,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한효주가 드라마 W를 통해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코믹한 이미지로 돌아왔다. 그녀가 택한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러운 보헤미안 웨이브에 대충 묶은 듯한 로우 포니테일이다. 그녀의 헤어 스타일링 포인트는 바로 ‘내추럴함’. 잔머리와 부스스한 스타일을 그대로 살려, 만화를 찢고 나온 듯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오연주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얼마 전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아윤채와의 헤어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꿀 웨이브를 선보였던 이하늬는 ‘연인룩’이란 이런 것이라는 정석을 보여주었다. 건강하고 윤기 있게 빛나는 볼륨 웨이브를 살짝 아래로 묶어 당당하면서도 자신 있는 도시녀 스타일로 갖고 싶은 연인룩을 완성했다.

아윤채 담당자는 로우 포니테일 웨이브 스타일링할 때에는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묶은 후 오일 타입의 헤어 에센스로 머리 끝부분만 발라줘 살짝 촉촉함만 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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