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음성인식 시스템, 자연어처리, 질의응답, 자동통역 등 응용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8월26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첨단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개발기술과 적용방안 세미나 - 대화형 음성인식 시스템, 자연어처리/질의응답, 자동통역, 응용 -'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음성인식 기술이란 입력받은 음성을 컴퓨터가 분석하고 특징을 추출한 다음, 미리 수집된 음성모델 데이터베이스와의 유사도를 측정해 가장 유사한 것을 문자 혹은 명령어로 변환하는 것을 말한다.

일종의 패턴 인식 과정으로 사람마다 목소리와 발음, 억양 등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음성 데이터를 수집해 이로부터 공통된 특성을 추출, 기준 패턴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음성인식 기술은 화자의 고유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 식별이 용이하고, 입력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기존 CTI1, 의료 및 특수 전문 분야로부터 TV, 휴대폰 등 일반 제품으로 응용 분야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 인공 지능 등 다른 첨단 기술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와 비즈니스 창출에 일조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트랙티카(Tractic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까지 세계 음성인식 시장규모가 51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 한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서강대학교 구명완 교수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산업동향과 대화형 음성인식(시리) 시스템 개발기술'을 시작으로 △(주)디오텍 김경선 사업본부장의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 및 솔루션 동향'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선홍 박사의 '스마트카 음성인식 기술 및 상용화방안 - 차량용 HMI(음성인식) 시스템'

△전자통신연구원 이윤근 자동통역언어지능연구부장의 '자동통역 기술 및 산업 동향' △(주)마인즈랩 유태준 대표의 '인공지능 상담사(AI Assistant)와 스마트 스피커 (Smart Speaker) 개발 동향' △서강대학교 김지환 교수의 '음성 인식 시스템 구현기술과 적용방안'등 최신 기술 및 산업 활용 방안에 대한 전방위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음성인식은 가장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라는 점에서 향후 IT 산업 전 분야에 있어서 미래의 파급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며 “금번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다각적 사업확장을 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향후 이 분야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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