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낙코리아가 최근 한국의 전력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뢰성 및 경제성 전력 수요반응(Demand Response, DR) 모니터링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 맞춰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에너낙은 세계 최대 전력 수요반응 관리 기업으로, 한국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반응 제도 지원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E-스마트’ 플랫폼을 선보였다. E-스마트는 5분 단위 계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및 감축 지시 기능을 제공하던 기존의 ‘디맨드 스마트’ 플랫폼에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관제용 데이터(5분 단위)와 정산용 데이터(15분 단위)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실시간 전력 사용 현황 확인 및 모니터링을 보다 정교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실시간 전력사용 데이터, 전력 감축 이력, 월별 정산금 확인 기능이 개선됐으며 감축 시는 물론 평상 시에도 언제든 쉽게 접속하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제성 수요반응제도 참여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수요반응 제도란 전기 사용자가 전기를 아낀 만큼 정부로부터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로 한국은 2014년 11월 도입했다. 수요반응은 정전 예방 및 최대전력 수요 관리를 위한 신뢰성DR(피크감축 수요반응)과 전력 공급비용 절감을 위한 경제성DR(요금절감 수요반응)으로 구분된다.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는 “이번 한국 시장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E-스마트 플랫폼을 통해 국내 DR 제도 참여 고객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에너낙은 DR사업 부문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한국 수요반응 제도의 성장을 위해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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