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퀵서포트 통한 원격 지원 기능 제공.. 효율성 증대 ‘기대’

글로벌 원격 제어 소프트웨어 및 온라인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증강현실(AR)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첨단 AR 스마트안경 R-7 글래스의 제조사인 ‘오스터하우트 디자인 그룹(이하 ODG)’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R-7 스마트안경 이용자는 현장에서 팀뷰어 퀵서포트(Quick Support)를 통해 원격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ODG의 스마트안경은 의료·에너지·운송·창고 및 물류·정부 등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 걸쳐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우주 탐사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ODG의 스마트안경 제품을 채택한 바 있다. 

ODG의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인 레티클OS(ReticleOS) 기반으로 설계된 팀뷰어 퀵서포트는 간편한 원격 연결을 통한 실시간 지원이 가능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으로 팀뷰어 측은 R-7 스마트안경를 착용한 사용자들이 보는 것과 완벽하게 동일한 장면을 구현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IT 담당자들은 원격으로 현장 관리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뷰어의 사업 개발 부분 부사장인 알프레도 패트론(Alfredo Patron)은 “ODG와의 통합으로 기업 부문 전반에서 스마트안경의 활용을 확대하고자 하는 팀뷰어의 확고한 의지가 입증됐다”며 “기업은 민첩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술 혁신에 더욱 의존하고 있으며 R-7 글래스와 같이 스크린이 없는 디바이스가 산업 전반에 걸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팀뷰어 또한 스마트폰과 데스크톱 이외의 장치 관리에 대한 투자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보다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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