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전력 무선접속 솔루션 기업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셀룰러 IoT(Internet of Things)를 위한 저전력 LTE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작업을 위해 10년 이상 초저저전력(ULP; Ultra-Low Power) 무선기술 분야에서 구축한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리더쉽은 물론 새롭게 채용한 핀란드의 셀룰러 R&D 엔지니어 그룹(노키아, 에릭슨, 모토로라, 브로드컴 출신들로 구성)의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성이 총 망라됐다.

저전력 셀룰러 IoT는 수많은 마켓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널리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유틸리티 미터링, 자산 및 사람(어린이 등) 추적, 차량관리, 빌딩보안 및 안전, 원격관리, 스마트 자동판매기, 리테일, 헬스케어, 의료 모니터링,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 웨어러블, 실내/실외용 GPS 내비게이션, 스마트 홈 기술, 오토모티브(예, 실제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보험), 산업 및 농업 자동화 등 적용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노르딕 셀룰러 IoT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셀룰러 IoT를 위한 로드맵에는 다가오는 3GPP 릴리스 13(Release 13) LTE-M 및 NB-IoT를 지원하는 고집적 칩셋과 첨단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전력 및 크기에 고도로 최적화된 새로운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nRF91 시리즈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저전력 셀룰러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실현하고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긴 배터리 수명과 낮은 구축 및 유지비용, 수십억 기기로의 확장 가능성, 초소형 폼팩터를 제공한다. 노르딕은 nRF91 시리즈 솔루션의 샘플이 2017년 하반기에 주요 고객들에게 채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량 공급 및 양산은 2018년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TE-M 및 NB-IoT는 비용, 크기, 전력이 제한적인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3GPP가 정한 저전력의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미래 지향적 개방형 표준으로, 셀룰러 접속기술과 상호운용이 가능하다.

두 기술은 2021년까지 15억개 이상의 기기들이 연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새로운 셀룰러 IoT 마켓의 확산 및 성장 동력으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딕은 이 기술이 2017년에 처음으로 적용되기 시작해 2018년과 2019년 사이에 폭넓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토어 라센(Svenn-Tore Larsen) 노르딕 세미컨덕터 CEO는 “노르딕은 초저전력 무선 DNA와 핀란드의 독보적인 셀룰러 전문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저전력 셀룰러 IoT 마켓을 위한 엔진동력을 확보하고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 로드맵을 통해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확장된 기술 기반의 제품을 공급하고 지속적인 조직 및 R&D 투자를 통해 더욱 발전된 새로운 차원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