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조각, 3D 프린터를 만나다’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김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지난 2일 예술 분야와 첨단 기술의 어울림을 테마로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 ‘조각, 3D 프린터를 만나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사업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감상 및 표현 교육의 일환으로 김포국제조각공원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전시된 세계적 수준의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아날로그 및 3D 방식의 디지털 표현 활동을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1기수당 4회차로 구성되며 1기는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해 선정된 다섯 가족이 참여 중이다. 조각공원의 조각 작품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의견을 나누며 입체 스캐너를 사용해 조각 작품을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박정현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장은 “김포국제조각공원은 수도권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과 청소년들이 조각 작품 감상과 더불어 3D 디지털 표현 기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술 감상과 표현 활동에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조각, 3D 프린터를 만나다’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7월17일까지 2기(초등학생), 3기(중·고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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