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추가 인프라’ 없이 최고 수준의 종단간 데이터 보안 공급 협력 도모

젬알토와 스톰쉴드(Stormshield)가 모바일 기기의 접속 및 데이터 교환의 종단간(end-to-end) 보안을 확보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스톰쉴드는 에어버스 DS의 자회사로 사이버 보안 시장의 대표적 기업이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태블릿과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메일 메시지를 안전하게 주고받는 한편 이동 시 태블릿에 저장된 데이터 보호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2020년이 되면 전세계 인구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자는70%를 차지하고 12억 대의 태블릿이 보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블루투스와 NFC 기술은 첨단 솔루션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의 보안과 통합성을 확보해야 하는 기업들이 널리 통용되는 인증 및 데이터 교환 수단을 공급할 수 있게 한다.

양사가 개발한 보안 기술은 기업 내 모든 모바일 기기의 접속을 안전하게 보호해 손쉽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스톰쉴드의 솔루션은 기존의 모든 미디어와 애플리케이션상의 협업 환경에 속한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공유 및 저장할 수 있게 한다. 이 솔루션은 젬알토의 세이프넷 모바일PKI와 통합되어 기기 종류에 관계없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강력한 PKI 기반 인과 보안성을 공급한다.

세이프넷 모바일PKI는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와 PKI 스마트카드 사이의 안전하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주는 혜택을 극대화하면서도 강력한 PKI 환경을 통해 완전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된다.

피에르 칼레(Pierre Calais) 스톰쉴드 CEO는 “젬알토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회사의 솔루션을 위한 PKI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스톰쉴드의 Data Security for Cloud & Mobility에 장착된 세이프넷 모바일PKI 솔루션은 추가 인프라 없이도 최고 수준의 종단간 데이터 보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젬알토의 신원 보호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는 프랑수아 라스니에(Francois Lasnier) 부사장은 “모빌리티는 사업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한 가운데 보안 인증과 디지털 서명을 위한 요구 사항들은 디지털 공간 내 상호작용을 위한 완전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스톰쉴드와의 협업은 PKI 보안 및 인증 솔루션의 사용 영역을 모바일 기기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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