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가 중국 최대 시네마 체인인 완다시네마라인(Wanda Cinema Line Corporation Ltd., 이하 완다)과 손잡고 완다시네마 다롄, 창춘, 충칭 및 지난 지점에 아시아 최초의 돌비 시네마를 개관했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강렬한 영상미와 음향 기술은 물론 영감 어린 디자인을 통해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더그 대로우(Doug Darrow)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은 “돌비는 완다와 손잡고 중국 시장의 영화 관람의 차원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뛰어난 영상 및 음향 기술과 독특한 디자인이 결합된 돌비 시네마는 새로운 수준의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는 완다시네마라인과 손잡고 더욱 많은 지역에 돌비 시네마를 개관하고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의 최초 돌비 시네마 개관식이 오늘 수백 명의 영화감독, 기자 및 영화•워크래프트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다시네마 다롄 카이더 허핑 광장 지점에서 진행됐다.

존 정(John Zeng) 완다시네마라인 회장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시장의 최신 시네마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완다시네마는 관객들에게 최상의 영화 관람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아시아 최대 시네마 체인으로서 완벽한 경험을 선사하는 돌비 시네마를 아시아 최초로소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돌비와 완다는 향후 5년간 중국에 돌비 시네마 100개 관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늘 4개의 돌비 시네마를 개관한 완다는 올해 연말까지 베이징 및 청두 등 지역에 총 10개의 돌비 시네마를 개관할 예정이다.

오늘 개관한 돌비 시네마에서 처음으로 상영되는 작품은 레전더리픽쳐스 제작, 유니버설픽쳐스 배급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다. 디즈니•픽사의 <도리를 찾아서>(중국 개봉일 6월 17일), 20세기폭스의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중국 개봉일 6월 24일), 파라마운트픽쳐스의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중국 개봉일 7월 2일) 및 워너브라더스의 <레전드 오브 타잔>(중국 개봉일 7월 19일)과 더불어 추가적인 작품들이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비전으로 믹싱돼 돌비 시네마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피터 로어(Peter Loehr) 레전더리 이스트 CEO는 “돌비 시네마는 제작자들이 자신의 비전을 관객들에게 완벽하게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며 “워크래프트는 이런 돌비 시네마의 기술력과 세련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중국 관객들에게 워크래프트 화면 속 캐릭터들과 함께 숨 쉬고 대결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워크래프트는 완다가 인수한 레전더리픽처스가 제작한 영화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돌비 시네마 상영작”이라며 “완다는 단지 극장 개관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콘텐츠에 돌비의 혁신적인 영상•음향 기술을 더해 관객들에게 전례 없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돌비와의 더욱 폭넓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돌비 시네마에는 최첨단 광학 및 영상 처리 기술을 적용한 돌비 비전 레이저 영사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돌비 비전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 이하 HDR)를 통해 현존하는 영상 기술과 비교 불가능한 수준의 명암비를 구현해낸다. 또, 보다 풍부하고 탁월한 세부 묘사를 통해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구현해내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현장감을 제공한다. 

돌비 시네마에는 천정을 포함한 영화관 내부 곳곳으로 소리를 이동시켜 풍부하고 깊은 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도 적용됐다. 돌비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안락함을 모두 갖춘 돌비 시네마는 관객들에게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2015년 4월 처음 선보인 돌비 시네마는 전 세계적으로 200개 이상의 영화관에 이미 구축됐거나 구축 예정이며, 현재 26개 관이 운영되고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